22일 부산 강서구 마을버스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마을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승객 4명이 경상을 입었다.
22일 오전 11시 55분쯤 부산 강서구 녹산동 한 도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마을버스가 도롯가 연석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 기사 A씨가 우회전하던 중 연석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