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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내 성인발달장애인들 위한 프로그램 추진



서울

    관악구, 지역내 성인발달장애인들 위한 프로그램 추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격주 현장학습 등 다양한 지역사회 경험 기반 마련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관악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무료 진행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 진행 모습. 관악구 제공

     

    관악구 지역내 성인발달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주관 '2021년 지역기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전국 7개 사업운영기관 중 서울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교육생의 장애정도, 장애유형 등을 고려해 요리, 생활체육프로그램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주 2회,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토요일에는 격주로(월 2~3회) 현장학습도 진행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관악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발달장애인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신청 및 세부내용, 이용방법 등은 관악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기반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기관 프로그램을 확대・보급하여 장애인평생교육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성인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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