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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236명…음식점·종교시설 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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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신규 확진 236명…음식점·종교시설 집단감염 이어져

    이한형 기자

     

    23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6명으로 18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전날 132명보다는 104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15일) 201명보다는 35명 많은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8명, 국내 감염은 228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진행 중인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는 마포구·강남구 소재 음식점 5명, 영등포구 종교시설 2명, 동대문구 직장(6월 발생) 1명, 종로구 직장(6월 발생) 1명, 기타 집단감염 1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92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108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510명이 됐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예방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고 있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 충분한 환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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