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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피서철 '바가지' 근절,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영동

    동해시 피서철 '바가지' 근절,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지난해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있는 피서객들. 전영래 기자

     

    강원 동해시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역 숙박업소 10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방문을 통한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수칙과 함께 피서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숙박요금 연동제 참여 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망상해변 등 6개 해수욕장과 무릉오선녀탕을 다음 달 14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 이에 발열검사소 설치를 비롯해 체온 스티커와 손목밴드 착용을 실시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시설 소독·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고 있지만, 시에서는 예년과 다름없이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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