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3일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호국 이미지를 결합한 체험형 서바이벌 스포츠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영덕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서바이벌스포츠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협회와 함께 올 하반기 남정면 장사리 문산호 일원에 서바이벌 스포츠를 시범적으로 운영을 한 뒤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6․25전쟁의 역사적 상징성을 가진 문산호는 서바이벌 스포츠를 추진할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되며, 호국 이미지와 결합한 체험형 관광 아이템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