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2시 12분쯤 대구 달성군의 한 재생고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날이 밝은 후에도 잔불 정리가 진행 중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24일 새벽 2시 12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재생고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40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하지만 남은 잔불이 내부에 있던 고무 자재로 옮겨붙는 탓에 잔불 정리는 6시간 넘게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