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 지속…수도권 상승폭 확대

부동산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 지속…수도권 상승폭 확대

    서울 도심 아파트 모습. 박종민 기자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셋째 주(21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2%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아파트 값은 6주 연속(0.10%→0.10%→0.11%→0.11%→0.12%→0.12%) 0.1%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4구의 경우 서초구(0.18%)는 반포ㆍ 서초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남(0.17%)ㆍ송파구(0.15%)는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13%)는 고덕ㆍ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7%)는 신대방ㆍ상도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양천구(0.12%)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북의 경우 노원구(0.25%)는 상계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마포구(0.15%)는 아현동과 상암동 위주로, 도봉구(0.14%)는 창동과 방학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올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교통이나 개발호재 있는 중저가 지역과 일부 재건축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은 0.35% 오르면서 지난주(0.34%)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경기(0.43%→0.44%)는 소폭 상승폭이 커졌고, 인천(0.49%→0.48%)로 소폭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0.26%에서 0.27%로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시도별로는 제주(0.63%), 인천(0.48%), 경기(0.44%), 부산(0.30%), 충남(0.29%), 충북(0.24%), 광주(0.18%), 대전(0.18%), 울산(0.18%)등의 순으로 올랐다.

    서울 전셋값은 0.09% 올라 지난주 (0.11%)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4구의 경우 서초구(0.36%)는 반포ㆍ잠원ㆍ방배동 위주로, 송파구(0.15%)는 잠실ㆍ거여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구(0.11%)는 대치ㆍ역삼동 위주로, 강동구(0.10%)는 고덕동 위주로 상승했다. 동작구(0.19%)는 정비사업 이주 영향 있는 노량진ㆍ흑석동 위주로 올랐다.

    강북의 경우 강북구(0.13%)는 미아동 신축 위주로, 중랑구(0.11%)는 묵ㆍ중화동 역세권 위주로 올랐다.

    경기(0.18%→0.21%)와 인천(0.35%→0.41%)은 전셋값 상승폭이 커졌다. 수도권 전체 상승률도 전주 0.18%에서 0.20%로 높아졌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 역시 0.16%에서 0.17%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제주(0.57%), 인천(0.41%), 충남(0.24%), 울산(0.22%), 경기(0.21%), 부산(0.19%), 충북(0.19%), 대전(0.18%), 대구(0.11%)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