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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서 집단감염 여진 등 9명 확진…누적 3274번째



청주

    밤새 충북서 집단감염 여진 등 9명 확진…누적 3274번째

    청주 4명, 충주.제천 각 2명, 진천 한 명 양성...청주서 진천 학원발 고등학생 확진
    대전 교회발 연쇄감염, 충주 자동차 부품업체.식당발 감염도 계속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한형 기자

     

    지난 밤 사이 충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진천 학원, 충주 자동차 부품업체와 식당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의 여진과 함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이어졌다.

    24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 4명, 충주와 제천 각 2명, 진천 한 명 등 모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17일 확진된 진천 거주 10대 확진자(충북 3216번)의 지인인 고등학생이 자가격리 중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진천 학원을 고리로 한 연쇄 감염 사례로 관련 확진자도 모두 16명이 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확인된 대전 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와 증상발현 50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30대도 각각 확진됐다.

    충주에서는 전날까지 모두 19명의 확진자가 나온 자동차 부품업체 관련 감염자(충북 3106번)의 가족인 40대 외국인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23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20대도 양성으로 나왔다.

    제천에서는 충주 확진자(충북 3236번)의 지인인 60대와 이 감염자의 지인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날까지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충주의 한 식당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 사례로 조사됐다.

    진천 확진자는 인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지인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70명을 포함해 모두 327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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