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2021 귀어귀촌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2021 귀어귀촌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바다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해수부관, 귀어귀촌종합관, 귀어귀촌 성공사례 특별관, 지역·교육정보관 등 귀어귀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안내관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기 때문에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3D 기술로 어촌마을을 구현해 놓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귀어귀촌 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정책, 금융, 어선어업, 양식업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수부는 귀어귀촌 유공자와 우수 귀어귀촌인 등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모를 통해 선발된 사람에게 1년간 어촌마을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거, 교육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슬기로운 어촌생활' 공모전 본선도 박람회 기간에 진행된다.
박람회 주요 일정과 사전 참가신청 등 구체적인 내용은 귀어귀촌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도 받는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귀어귀촌 박람회가 도시민과 어촌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바다와 어촌에서 제2의 삶을 꿈꾸는 분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