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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광주·전남 지지조직 출범…'균형사다리'



광주

    정세균 전 총리 광주·전남 지지조직 출범…'균형사다리'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각계 전문가 7만 6천 명 발기인 참여
    담대한 회복의 시대 강한 대한민국의 시대로 함께 오르자는 의미
    "김대중·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선택, 경제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지지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발대식이 2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지지모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정세균 전 총리 지지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는 2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균형사다리'는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6선 정치인, 국회의장,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정세균 전 총리의 '사다리정치'를 상징한다. 정세균이 국민을 위해 만들 미래의 사다리를 통해 '담대한 회복의 시대, 강한 대한민국의 시대로 함께 오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세균 전 총리를 비롯해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인 조오섭(광주 북구갑), 김회재(전남 여수을) 국회의원과 정병석 전남대학교 전 총장, 노영옥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전 공동대표 등 고문단 및 김종식 목포시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지도위원, 신정훈 의원(전남 나주·화순), 홍경표 전 광주시의사협회장 등 공동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또 정무창 광주시의원, 문행주 전남도의원 등 상임위원과 자문위원 및 광주·전남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비롯한 대표발기인 등 정 전 총리 지지자들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정형현 압해정씨 종친회장, 연봉스님 현 태고종 성도암 주지, 정철웅 광주시 환경운동연합 고문, 김주헌 기독교 대한성결교단 부총회장, 김철수 동부권발전협의회 의장 등 40명이 고문을 맡는 등 861명의 자문위원을 포함해 총 7만 6천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발대식에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모두에게 선택받아 국정운영을 했고 기업에서 실물경제를 배우고 산업자원부 장관, 총리를 거치는 등 경제 전문가 평판을 받았다"며 "혁신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을 넘어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 인생 동안 한 번도 비리 의혹에 휘말리지 않는 청렴한 사람, 언론의 무자비한 폭로에 견딜 수 있는 도덕적으로 흠결 없는 후보, 도덕성만큼은 상위 1% 정치인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이날 발대식 참석에 앞서 청년 창업대표단과의 간담회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광역·기초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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