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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쏙:속]코로나 비상…4단계 '연장' + '전국확대' 가나



사회 일반

    [뉴스쏙:속]코로나 비상…4단계 '연장' + '전국확대' 가나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 입니다.

    ■ 방송 : CBS 김덕기의아침뉴스 (7월22일)
    ■ 채널 : 표준 FM 98.1 (07:00~07:17)

    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이한형 기자서울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 이한형 기자 

    1. 거리두기 4단계, 연장 + 전국확대 가나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어제보다 더 늘어난 1800명 안팎, 1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최다기록을 기록했는데, 청해 부대원 확진자까지 포함되면서 그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건데요. 수도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 지 10일이 지났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오히려 확대하는 등 유행이 걷잡을 수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번 주일 끝나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번 주에 만료되는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를 현재 4단계에서 한동안 연장해야 할뿐 아니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최근 비수도권으로의 확산세가 확대되면서 30%를 계속 넘고 있는데, 풍선효과를 막기 위해서라도 비수도권도 4단계 도입을 해야한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2. 부산 나훈아 콘서트 취소, 강릉선 풍선효과

    나훈아. KBS제공나훈아. KBS제공
    부산에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서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가수 나훈아가 최대 4000 명 규모의 콘서트를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샀습니다. 하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 대책 강화에 따라, 결국 나훈아의 부산 공연은 다음달로 연기됐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16일부터 18일에도 대구에서 콘서트를 강행해 논란을 사기도 했습니다.

    강원 강릉은 비수도권 가운데 유일하게 4단계로 격상돼 수도권보다 더 강한 방역조치가 시행되고 있지만, 인접한 양양 등 일부지역에서는 노마스크 풀파티가 벌어지는 등 규제가 느슨한 인접 지역으로 몰리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3. 최고치 찍은 전력수요…오늘은 더 덥다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어제 전력 수요가 8만8937 메가와트(㎿)로 올 여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절기상 대서(大暑)인 오늘 전국에 강력한 폭염이 예보되면서, 전력사용이 하루 만에 올여름 최대치를 또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전력 수급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밤사이 경기와 인천 지역의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오늘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툭뵤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낮 고양 37도, 서울과 광주 36도, 대전 35도, 대구 34도 등의 기온이 예상됩니다.


     

    4. 김경수 유죄 확정, 정치권 파장은?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사건에 연루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징역 2년을 확정받았습니다. 공식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당 경선 주자들은 일제히 안타깝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친문 적자'로 여겨졌습니다. 이번 판결로 큰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되면서 친문 진영이 어떻게 분화할지가 관심입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채 경선 과정을 지켜보던 친문계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경선 판도에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김성기 기자클릭하거나 확대하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김성기 기자

     

    5. 가을 전세난 우려 큰데…홍남기 "임차인 주거안정"


    "서울 아파트 임차인 다수가 제도 시행의 혜택을 누리고 있었음을 확인했다"여러분은 동의하십니까?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대차 3법 시행 1년을 맞아 내린 평가입니다. 하지만 정부 진단과는 달리 최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전세값이 100주 이상 상승했고 전세 물량이 부족해 전세 난민이 양산되고 있습니다. 가을 전세난이 올 수 있다는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인식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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