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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이 칭찬한 회복지원차량은? 선별진료소 쉼터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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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대통령이 칭찬한 회복지원차량은? 선별진료소 쉼터로 활용

    핵심요약

    대전소방본부가 의료진들을 위해 제공한 특수 소방차량
    휴식과 식사 산소공급 등 할 수 있어, 전국에 6대 밖에 없어
    文 "필요한 시기적절한 조치, 사례 확대되길"

    지난 18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현장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지난 18일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현장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재확산에 고생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대전소방본부에서 소방관용 이동식 회복지원차량을 보낸 것에 대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며 치하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참모 회의에서 대전소방본부의 차량 지원 소식을 듣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과 방역 인력을 위해 별도의 휴식 공간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동식 회복지원차량도 좋은 방안인 만큼 꼭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면서, "고유 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선에서 소방, 경찰기동대 등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최대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회복지원차량은 대형버스 내에서 휴식과 식사, 산소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특수 개조된 소방차량으로, 대전소방본부가 폭염에 과부하가 걸린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소방관들에게도 필요한 회복지원차량은 중앙119구조본부에 4대, 서울과 대전소방본부에 각 1대씩 전국에 모두 6대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인천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에 천안함 폭침 희생자인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경옥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지난 22일 인천시 동구 청기와장례식장에 천안함 폭침 희생자인 고(故)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경옥씨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한편, 문 대통령은 천안함 전사자 故정종율 상사의 부인이 별세한데 따른 유족보상금과 관련해 특별 지시를 내렸다.

    문 대통령은 "현행법에 자녀가 미성년인 경우에만 보상금을 수급할 수 있으므로, 법을 신속히 개정하여 보상금 수급 연령을 만 24세로 상향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하라"면서 "법 개정 전이라도 학교 등록금, 학습보조비, 취업 지원 등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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