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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 소안농협발 감염 확산…소안도주민 6명 추가확진



광주

    전남 완도 소안농협발 감염 확산…소안도주민 6명 추가확진

    24일 오후 6시현재 전남지역 16명 확진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
    전남 완도 소안농협직원발 감염이 확산되면서 농협직원 등 소안도 주민 6명이 추가로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재 전남지역에서는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20대 여성과 확진된 병설유치원생의 아버지가 자가격리중 확진됐고 요가수강생 2명과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50대 여성, 30대 남성이 각각 확진됐다.

    특히, 소안농협직원의 확진이후 소안도 주민들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확진된 농협직원과 접촉한 소안도 주민 6명과 목포에서 다방종업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완도읍 거주 40대 남성이 확진됐다.

    또 목포에서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부부가 확진됐으며 여수 병설유치원과 관련해 확진된 동생을 따라 의료원에 동반입원한 가족이 확진됐다.

    전라남도는 부인이 목포 모 여상 교사로 지난 20일과 21일 출근한 것으로 파악하고 학교에서의 밀접접촉자 분리와 진단검사에 나섰으며 남편이 지난 22일 광주 남구 모 요양병원에서 모친 면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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