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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소상공인 재정지원과 경영안정 위해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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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소상공인 재정지원과 경영안정 위해 지원 총력

    상반기 중소기업·소상공인 937개 업체에 1년간 무이자로 최대 2천만 원 지원
    8월 말까지 추가 지원예정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 '장봄'을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단' 운영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모습. 동작구 제공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하는 모습. 동작구 제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직·간접 지원으로 경영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구는 관내 1만 5천여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중점으로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42억 원을 편성해, 상반기에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이자, 최대 2천만 원까지 경영안전자금 용도로 50여 개 업체에 지원했다.

    오는 8월말까지 32억 원 중소기업융자를 추가 지원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은행이 협력한 '200억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에 중소기업육성기금 15억원을 출연해 7월말 기준 887개 업체 총 174억원을 지원하였다.
     
    '서울경제활력자금'은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업체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신청받는다.
     
    지난 5월 구비 5억원을 확보해 집합금지·영업제한에 따라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업소당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운영-폐업-재창업에 이르는 소상공업체의 생애주기 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위드(WITH) 코로나시대 소비패턴이 비대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온라인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 정책도 이어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에 온라인 장보기 시스템 '장봄'을 도입해 올해 △상도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등 4개 시장으로 확대해 QR코드 및 URL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방송과 유튜브 등을 통한 '전통시장 장봄 Live 커머스'를 실시해 총 1329건, 38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파워블로거와 인기 유튜버로 구성된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단'이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판매하는 물건 △시장 내 상점 등을 주제로 장보기 후기와 사진 등 생생한 정보를 SNS에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소비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창우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이창우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이창우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동작구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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