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광장에 설치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합동분향소에서 서울시청 간부들과 함께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조인동 행정1부시장, 류훈 행정2부시장, 김도식 정무부시장, 김의승 기획조정실장, 이창근 대변인, 김상한 행정국장과 함께 분향소를 찾았다.
오 시장은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아래 국화꽃 한 송이를 놓은 뒤 고개를 두 번 숙이고 잠시 묵념했다. 방명록에는 "평안히 영면하소서"라고 적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서울광장에 일반 시민을 위한 분향소를 운영한다.
분향소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