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가 24일 오후 종로구 한 찻집앞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 '정권재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 이 전 대표는 이날 '명낙회동' 직후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의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국회사진취재단
文대통령 마지막 시정연설.."단계적 일상회복 11월부터 본격 시행" 2022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방역과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다"며 "11월부터 본격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KT 전국 인터넷망 먹통 "라우터 교체 직원의 실수 때문" 25일 오전 전국 곳곳에서 KT의 유·무선 통신 장애로 인해 서울 노원구 한 식당에서 종업원이 현금결제 및 계좌이체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시작돼 낮 12시 45분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약 89분간 이어진 KT네트워크 장애는 작업자의 한 단어 명령어 누락이 불씨가 돼 내부 안전장치가 없는 탓에 전국으로 확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조사·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황진환 기자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퇴임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이행율 98%를 달성했다는 기쁜 소식을 경기도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보고 드린다" 고 말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카카오페이 청약에 182만명 몰려 경쟁률 30대 1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첫 날인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여의도본점 영업장에서 고객들이 카카오페이 청약 상담을 받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페이 일반 청약에서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에 접수된 청약 증거금은 5조 6609억원을 기록, 청약 경쟁률이 29.6대 1을 기록했다. 황진환 기자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기각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피의자에 대한 출석 요구 상황 등 이 사건 수사 진행 경과 및 피의자에게 정당한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며 사전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한형 기자
'프로포폴 투약혐의' 이재용, 1심서 벌금 7천만원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장영채 판사)은 이 부회장에게 벌금 7000만원과 추징금 1702만원을 선고했다. 지난 12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구형한 것과 같은 형량이다. 이한형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앞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 설치된 백신 온도탑에 접종 완료율이 70%로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지만,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한형 기자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왼쪽)과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이사장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30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사진공동취재단
'음주운전 혐의' 리지, 1심 벌금 1500만원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본명 박수영)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리지는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한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처음 공급된 2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모더나 백신 출하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헌재 "임성근 전 부장판사 파면 불가"..탄핵 각하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및 재판관들이 '재판 개입' 혐의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소추 사건 선고 공판을 준비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임 전 부장판사가 임기만료로 퇴직한 상태이기 때문에 파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파면 여부와 별개로 임 전 부장판사의 재판개입 행위가 탄핵사유가 되는지에 대한 판단도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한형 기자
수능 이후 11월 22일 전국 유·초중고 전면등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내달 22일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 한다고 밝혔다. 대학의 경우도 방역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다음 달 1일부터 대면활동이 단계적·점진적으로 본격 확대된다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핼러윈 데이를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에 '지금 검사를 받으세요. 나의 가족을 위해'라는 문구와 함께 온라인 모임을 권고하는 핼러윈데이 방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시는 핼러윈 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다음 달 2일까지 이태원, 홍대 등 유흥시설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한형 기자
'위드 코로나'시대를 앞둔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1단계에 들어가면서 백신 접종유무와 상관없이 사적모임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해진다. 식당과 카페 등 생업시설에 적용되던 운영시간 제한 조치는 전면 해제되고 유흥시설과 헬스장 등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한다. 이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