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건물인 제주 최고층 드림타워가 오는 29일 두 번째 타워 개장에 따라 직원 200여 명을 추가 채용한다. 롯데관광개발 제공제주 최고층 쌍둥이 건물인 드림타워가 두 번째 타워 오픈을 앞두고 직원 2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일할 신입 및 경력사원 2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쌍둥이 건물 중 두 번째 타워가 오는 29일 개장하기 때문이다. 첫 번째 건물은 지난해 12월 18일 문을 열어 호텔 750 객실이 먼저 가동됐고 이번에 두 번째 타워가 오픈하면 호텔 1600 객실이 모두 운영된다.
드림타워는 이에 맞춰 38층 '포차'에서도 조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14개 레스토랑 메뉴도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가 채용에선 호텔(객실, 식음료, 조리)과 카지노(테이블게임, 카지노마케팅, 보안), 통합지원(IT, 크리에이티브, 재경, 세일즈, 보안, 인사, 시설) 등 13개 부문에 걸쳐 직원이 모집된다.
롯데관광개발측은 "오는 29일 두 번째 타워 오픈과 트레블 버블 시행으로 해외 관광객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분야별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사람인 등 주요 채용 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 된다.
서류 전형과 1, 2차 면접이 이뤄지고 직무에 따라 관련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동종업계 유경험자, 외국어 가능자 등이 특별 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