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박종민 기자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전 10시까지 5명이 지역 5610~561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5명 가운데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중 1명은 집단 연쇄 감염이 확인된 동구 한 기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다. 해당 기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2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거주지별로는 중구와 남구, 북구, 동구, 북구, 울주군 각 1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