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25일 증평군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한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홍 군수는 "새로운 정부와 민선 6기가 출범하는 2022년은 호랑이의 날카로운 눈처럼 기회를 엿보고,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가는'호시탐탐(虎視眈眈), 호보당당(虎步堂堂)'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성장기반이 될 4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인 산업-문화-기술 혁신플랫폼 구축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도심 윗장뜰 지역 개선, 창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연탄~산업단지 간 도시계획도로, 화성~신통 간 도로, 생활SOC 복합화 시설인 가족센터 및 청소년문화의집, 종합운동장과 생활야구장 건립 등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