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대구·경북지역의 소비자 심리가 3개월 연속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5일 발표한 '21년 1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4로 전달 대비 1.3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값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을 낙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로 9월(101.3) 이후 3개월 연속해 기준값을 넘어섰다.
다만 전국 소비자심리지수(107.6)보다는 3.2p 낮은 수준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취업기회 전망지수가 전달 대비 7p로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고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10p 하락해 하락 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