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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체험하고…창원시 일상회복 위한 다양한 행사들 개최



경남

    걷고, 체험하고…창원시 일상회복 위한 다양한 행사들 개최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창원에서는 주말을 맞아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창원의 대표적인 해상 관광지인 돝섬에서는 28일 '돝섬에서 특별한 하루' 이벤트가 열렸다.

    마산만의 푸른 절경과 함께 어우러진 공연에는 퓨전가야금(서은주), 전자바이올린(안형수), 통기타(안지은) 등 현악기의 선율이 흘러나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트로트(장예주), 가요(혼성그룹 해피니스) 등 흥겨운 노랫소리도 울려 퍼졌다.
     
    또, 캐리커처 그리기, 키다리 삐에로의 풍선아트 등 특별한 체험 행사가 열려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계절 꽃피는 섬' 돝섬은 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전부터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로 홍보해온 곳이다.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연안크루즈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10분이면 닿는다. 섬을 두른 1.5㎞ 산책로를 따라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테마파크에서 제2회 창원 도시농업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농업문화관, 아열대 식물원, 아열대 시범포 등 도시농업과 주요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라디엔터링과 온 가족이 함께 반려식물을 만들었던 체험은 특히 호응도가 높았다.

    또, 도시농업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 도시농업홍보관과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팜마켓, 유용곤충 체험관 등 다양한 도시농업 분야의 전시부스도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상남단정공원에서 이날 '다함께 일상으로의 출발, 한마음걷기행사'가 열렸다.

    상남동민과 상남동 자생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남단정공원을 출발해 장미공원을 거쳐 상남동주민자치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로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구자훈 상남동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상남동민 여러분과 직접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만나 뵙고 함께 걸으며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였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주시는 활기차고 힘찬 기운을 받아 대도약하는 창원특례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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