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사회 '신안산선 향남 연장 확정' 촉구
화성시 향남·남양읍·송산면 주민들이 지난 29일 서철모 화성시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송옥주 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에게 건의문을 전달하는 모습. 화성시청 제공경기도 화성시 향남읍과 남양읍, 송산면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향남 연장 조기 확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주민 대표들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송옥주 국회의원을 화성시청에서 만나 '신안산선 향남 연장 조기 확정 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신안산선 연장은 화성시 서부권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화성시가 국토부에 정식 건의해 현재 타당성 검증 단계에 있습니다.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 보류'…내년 조정 검토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과 운송원가 감소 등을 감안해 당분간 택시요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기도는 택시 운임·요율의 조정 여부를 2년마다 의무적으로 검토하도록 한 조례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택시 한 대당 운송원가는 올해 기준 23만 670원으로 지난 2018년 24만 6352원보다 6.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산세교2·평택고덕 공공택지 '첫 민간 사전청약'
경기도 오산세교2와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공공택지에서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는 아파트 사전청약이 다음 달 처음으로 시작됩니다.
분양가는 공공분양처럼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책정됐고, 민간 사전청약 단지도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37%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며, 나머지 63%는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등 특별공급으로 공급됩니다.
성남·오산·안성,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수상
올해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경기도 성남시와 오산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습니다.
경기도는 생활폐기물 처리 분야와 발생량 감축 특수시책, 우수사례 분야에 대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습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3개 시군에는 1억 5천만 원씩,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시군에는 각각 1억 원과 5천만 원씩의 상금이 지급됐습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성남 外 경기도 전 시·군 확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30개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내일부터 시흥·부천·과천에서도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2월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덜기 위해 화성, 오산, 파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자체 배달앱을 운영하는 성남시를 제외한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