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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내 '명리단길' 가로수가 알록달록 오색거리로 변신



서울

    강동구내 '명리단길' 가로수가 알록달록 오색거리로 변신

    핵심요약

    강동구, 명리단길부터 고명어린이공원까지 가로수에 나무 뜨개옷 설치해 감성거리 연출
    특화 디자인 통한 명리단길 디자인공원 명소화 시켜 주민에 큰 호응

    강동구 제공강동구 제공강동구 고명어린이공원의 나무들이 추운 겨울이지만 알록달록한 겨울맞이 색동 옷을 입었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추운 날씨이지만 뜨개옷을 입은 나무들로 명리단길이 한결 풍성해져 오가는 주민들의 시선에도 훈풍이 불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해 11월 명리단길부터 고명어린이공원까지 이르는 가로수마다 특화된 디자인의 나무 뜨개옷을 입혀 특화공원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구에 따르면 "'명리단길 가로경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명리단길과 고명어린이공원 일대에 디자인을 입혀 감성거리로 조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명어린이공원은 명리단길과 인접하여 경관개선에 대한 주민과 주변 상인의 기대가 높은 지역이다.
    강동구 제공강동구 제공
    구는 고명어린이공원 나무에 형형색색의 귀여운 동물 디자인의 뜨개옷을 입혀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감성거리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명리단길을 아우르는 '봄·여름·가을·겨울길' 가로수에는 각 계절별 고유 색상을 넣은 뜨개옷을 입혀 계절별 거리를 더욱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명리단길 가로경관 특화사업은 상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진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만한 실효성 있는 도시경관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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