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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파트·공동주택 건설현장 3곳, 양생 기준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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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아파트·공동주택 건설현장 3곳, 양생 기준 부합"

    전주시 안전 점검 "여유 둬 공사…모니터링 지속할 것"

    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김한영 기자현대산업개발 신축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김한영 기자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북 전주시가 관내 아파트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14일 "사고가 발생한 광주 아파트와 공정이 유사한 전주지역 아파트 2곳, 공동주택 1곳의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며 "아직까지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한화 포레나와 서신동 플러스리버하임, 삼천동 쌍용아파트 재개발 사업 등 3곳이다.

    전주시는 겨울철 속도전에 따른 콘크리트 양생(養生) 규정 위반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주시 점검 결과 이들 3곳 모두 양생 기준보다 3~4일 넘기며 비교적 여유를 두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또 흙막이 등 시설물 관리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으며,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시 건축과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이 본사차원에서 자체 점검을 하고 있고 이와 별도로 전주시가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것"이라며 "향후 공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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