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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



서울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준공

    핵심요약

    15년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 대상 건축물 에너지 성능 및 효율 강화 공사 지원
    7억 8천여 만 원 투입, 구립합실·원당어린이집 2곳 개선 완료

    구립합실어린이집 리모델링 전 후 모습. 관악구 제공 구립합실어린이집 리모델링 전 후 모습.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된 구립합실어린이집과 구립원당어린이집 2곳의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15년 이상된 노후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악구 정경주 여성가족과장은 "구는 지난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9천여만 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의 단열 저하, 결로 발생 등 열악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고, 공공보육서비스를 높히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7억 8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난해 6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고성능 창호와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에너지 성능 향상과 실내 공기질 개선 등 정주환경 개선에 초점을 뒀다.

    사업결과 구립합실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20%, 에너지 소요량 52.5%, 구립원당어린이집은 건축물 에너지 요구량 12.3%, 에너지 소요량 30.4%가 절감되어 에너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는 올해도 국비 8500만 원, 시비 5100만 원을 확보해 '구립금강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결정했고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등 노후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및 효율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구청장. 관악구 제공 박준희 구청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행으로 관악구 구립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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