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국제언어생활관 전경. 배재대 제공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대입 정시모집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배재대는 다음달 9~11일 본 등록을 마친 정시모집 합격자 전원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합격자들의 학습권과 생활권 보장을 위해 16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언어생활관, 캠퍼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VR캠퍼스 투어도 함께 안내한다.
배재대 정시모집 합격자는 이날 배재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합격자는 정시모집 일반전형과 체육특기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전형 및 차상위계층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이 대상이다.
배재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학생들이 소득분위에 따라 국가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합격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도 안내하고 다음달 중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