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항공대가 '25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전북 소방본부 제공전북 소방항공대가 '25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전북 소방본부는 소방항공대가 1997년 1월 1일 헬기 1대로 발대한 이후 2021년 현재까지 3688회 출동해 2432명을 구조했고 3580시간의 무사고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전북 소방항공대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유봉걸 정비실장이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25년 무사고 비행시간 달성은 항공안전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한다는 확고한 의지로 이룰 수 있었다"며 "무사고 비행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소방본부는 현재 운행 중인 헬기(BK117B-2)가 기령 28년으로 장기 운항해 임무수행에 제한이 있어 올해 9월 중형급 소방헬기(AW-139)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