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 학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자료사진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 학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는 23일 2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누계 29,235명이라고 밝혔다.이날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65명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생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12일간 100명대를 유지했으나 19일부터는 200명대를 넘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는 부산진구 유치원으로 이 유치원 종사자가 지난 21일 타시도에서 확진됐다.
또 원내 접촉자 62명을 조사한 결과 종사자 1명, 원생 11명이 추가 확진됐다.가족 접촉자 1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13명(원생 11, 종사자 1, 접촉자 1)으로 집계됐다.
기존 집단감염사례의 추가 조사 사항으로는 부산진구 감성주점(B) 이용자 5명, 접촉자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27명(종사자4, 이용자 10, 접촉자 13)으로 늘어났다.
이와함께 해운대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종사자 1명, 가족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20명(원아 6, 종사자 2, 접촉자 12)이다.
영도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4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12명(학생 11, 접촉자 1)이며,수영구 소재 유치원에서 종사자 1명, 원생 3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11명(원생 9, 종사자 1, 접촉자 1)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부산진구 소재 음식점에서 종사자 1명,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18명(종사자 14, 이용자 1, 접촉자 3)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위중증 60대 확진자 1명이 숨졌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모두 29명으로 연령대는 70대 이상 16명, 60대 9명, 50대 2명이며 40대 이하 2명이다.
병상 현황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77개 중 24개를 사용,가동률은 31.2%이며, 일반병상은 797개(준중환자 병상 75개, 중등증 병상 722개) 중 247개 사용,가동률은 31.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