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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나흘째 200명대…포항 주점발 152명 누적 확진



포항

    '코로나19' 경북 나흘째 200명대…포항 주점발 152명 누적 확진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경북의 감염자도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3일 0시를 기준으로 도내에서는 15개 시군에서 215명(국내 207, 해외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0시 기준) 이후 나흘 연속 200명대 환자 수다. 
       
    지역별로는 경산 46명을 비롯해 포항 43명, 구미 31명, 경주 21명, 칠곡 14명, 안동 11명, 김천·봉화 각 10명, 영주·고령 각 8명, 영천 6명, 예천 3명, 청송 2명, 의성·성주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경산 소재 실내체육 시설 관련 7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8명, 확진자의 가족 12명과 지인 18명 등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주점 관련 14명, 실내체육 시설 관련 4명, 유증상 검사 후 확진 8명,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11명, 해외 입국 3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구미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6명, 확진자의 가족 14명과 지인 9명, 지난 20일 유럽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 등이 감염됐다. 
       
    경주는 안강지역 요양병원 관련 1명, 유증상 검사 후 확진 8명, 확진자의 가족 7명과 지인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칠곡에서는 포항 주점 관련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4명, 확진자의 가족 7명과 지인 2명이 확진됐고, 안동은 요양병원 관련 10명 등이 감염됐다. 
       
    집단감염 원인별로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주점 관련이 15명이 추가돼 152명으로 늘었고, 포항 실내체육시설은 81명, 경주 요양병원은 48명으로 증가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9명이 늘어 365명(국내감염 276명, 해외유입 89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1217명의 국내감염 환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73.9명이 확진됐고 현재 550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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