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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대구행복페이 1천억원 추가 판매…'대구로'도 풍성한 이벤트



대구

    설 맞이 대구행복페이 1천억원 추가 판매…'대구로'도 풍성한 이벤트

    류연정 기자류연정 기자대구시가 1천억원 규모의 대구행복페이를 추가 발행한다.

    대구시는 설을 맞아 1월 한도가 모두 소진된 대구행복페이에 대한 특별 추가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월간 충전 한도 제한이 생긴 대구행복페이는 이번달 발행 일주일 만에 예산이 소진돼 충전이 중단됐었다.

    설 맞이 특판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그러나 이미 1월 충전 한도를 모두 채운 시민은 추가로 충전할 수 없고 잔여 한도가 있는 경우에만 남은 액수 만큼 충전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착한소비' 캐시백 이벤트도 실시한다.

    영업제한 방역지침으로 매출이 감소한 식당, 카페, PC방, 이미용업, 숙박시설 등에서 두 건 이상, 총 10만원 상당의 금액을 대구행복페이로 결제하면 5천원을 돌려주는 식이다.

    아울러 설을 앞두고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도 이벤트를 마련했다.

    1만원 이상 2회 주문 고객 전원에게 5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총 10억원 규모의 이벤트로,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대구시는 "대구로 앱 활성화와 소비 촉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행복페이 특별판매와 대구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연휴 서민들의 주머니가 좀 더 넉넉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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