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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일자리 2800개 만든다…16개 기업·기관 맞손



경남

    창원시, 청년일자리 2800개 만든다…16개 기업·기관 맞손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관내 16개 기업, 유관기관과 손잡고 올해 청년 일자리 2800개를 만든다.

    시는 26일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업무협약을  16개 기업·유관기관과 맺었다. 한화디펜스, 두산중공업, 해성DS, 삼현 등 4개 기업 대표와 중소기업중앙회,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등 12개 수탁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기업체 등은 앞으로 국가정책 기반의 청년일자리 창출 수행 협력, 참여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인력수급 현황과 정보공유 등에 힘을 모은다.
     
    시는 올해 국비 포함 160억원을 투입해 청년일자리 2800개를 창출하고, 3년 동안 '청년 1만 명 취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정착형 일자리사업(경남청년 장인프로젝트 등 7개 사업) 252개, 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청년채용장려금 지원 등 3개 사업) 230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508개 등이 추진된다. 첨단방위산업 대학원 지원,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인력양성 등 산업진흥원 200개, 민·관 고용협약을 통한 지역일자리 900개도 포함된다. 

    시는 선제적 일자리 정책 지원으로 고용창출 제고, 청년 구직 대상자 교육훈련을 통한 역외 유출 방지·청년 채용 활성화, 청년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산·학 연관 네트워킹 채널 강화 등 세부 실천사항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청년 구직자가 함께하는 일자리 토크 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3일 오랜 기다림 끝에 창원특례시가 공식 출범되면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청년 고용위기 극복이다"며 "함께한 기관들과 협력해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고,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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