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산불. 산림청 제공23일 오후 4시 40분쯤 경남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대와 75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초속 2.8m의 바람이 풀고 있다.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천을 비롯해 창원·김해·밀양·양산·의령 등 6개 시군에는 건조경보가, 나머지 12개 시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등 대기가 바짝 말라 있어 화재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