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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인도·조지아 국세청과 '이중과세' 해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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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지 국세청장, 인도·조지아 국세청과 '이중과세' 해소 논의

    김대지 국세청장이 타룬 바자이(Tarun Bajaj) 인도 국세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국세청 제공김대지 국세청장이 타룬 바자이(Tarun Bajaj) 인도 국세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국세청 제공김대지 국세청장이 인도, 조지아 국세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전달하고 국내 디지털 세정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25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타룬 바자이 인도 국세청장과 회의를 열고 기업의 이중과세 부담 해소 및 예방을 요청했다.

    인도는 우리 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국가다. 두 나라의 경제 교류가 늘어나면서 인도 과세당국과 우리 기업 간 조세 분쟁이 증가해 세정 측면에서 기업 경쟁력을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역외탈세 대응을 위해 두 나라는 한·인도 과세당국 간 신속 소통망을 가동하기로 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이 레반 카카바(Levan Kakava) 조지아 국세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국세청 제공김대지 국세청장이 레반 카카바(Levan Kakava) 조지아 국세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국세청 제공앞서 김 청장은 지난 21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레반 카카바 조지아 국세청장과 만나 우리나라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탈세 대응과 메타버스 가상 세무서 등 디지털 세정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두 청장은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하기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납세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탈세 위험을 낮추면서 세정 신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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