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공모에서 강원통일교육센터로 다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라대는 앞으로 2년 동안 강원도 내 지역사회의 통일교육 활성화와 통일 공감대 확산 등 강원 지역 통일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라대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2년 2월까지 각종 워크숍과 포럼, 평화통일 시민강좌 등 통일교육을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철원 DMZ⋅접경지역과 고성 제진역의 평화통일 체험학습 등 다양한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라대는 지난 2014년에 동북아경제연구원을 설립한 뒤 2016년부터 통일부가 지원하는 통일⋅북한 강좌사업을 6년 연속 수행해 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정보산업대학원에 '통일경제학' 석사과정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강원통일교육센터 센터장 겸 통일교육위원 강원협의회 회장을 맡아 강원도 통일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