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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브이]러시아 장관 연설 시작되자, 집단 퇴장도 시작

국제일반

    [노컷브이]러시아 장관 연설 시작되자, 집단 퇴장도 시작


    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이 러시아 외무장관의 유엔(UN)연설에 집단으로 회의장을 떠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 표시로 '퇴장 시위'를 벌인 것이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의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화상 연설을 시작하자, 100여 명의 외교관들이 자리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자리에 앉아 연설을 들은 외교관은 예멘, 베네수엘라, 시리아 등 몇몇 국가에 불과했다. 
     
    시위를 주도한 인물은 예브헤니이아 필리펜코 주제네바 우크라이나 대사였다. 그는 회의장 밖에서 우크라이나 국기를 들고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며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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