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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세명기독병원, 신속 PCR 검사장비 8대 도입…1시간 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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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세명기독병원, 신속 PCR 검사장비 8대 도입…1시간 내 확인

    기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모두 갖춰

    신속 pcr검사 모습.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신속 pcr검사 모습. 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경북 포항 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은 진단검사의학과에 포항지역 최초로 코로나 신속 PCR 검사 장비인 'STANDARD M10'을 8대 도입했다.
     
    병원측은 STANDARD M10 도입으로 코로나 확진 여부를 1시간 이내로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도입한 신속 PCR 검사 장비는 기존 RT-PCR과 동일한 방식이라 실제 양성 확진자임에도 음성으로 판정되는 위음성 문제가 없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을 모두 갖췄다.
     
    신속 PCR 검사 대상은 중증 응급환자 및 응급 수술환자로 1만 6천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본인이 원할 경우 8만원가량의 비용이 든다.
     
    세명기독병원 정연미 진단검사의학과 팀장은 "기존 RT-PCR 검사의 정확성과 신속항원 검사의 편리성 두 가지 장점만 쏙 뺀 검사로 채취 등을 포함해 80분 이내로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STANDARD M10은 오후 4시 이전에 검사하면 당일 검사 결과지 발급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신임 인증 우수 검사실로 임상 및 실험실 표준 연구소 가이드라인(CLIS)에 따른 정확한 검사 방법과 평가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2021년 첨단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도입해 빠른 검사와 정확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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