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동작구민 위한 공연장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 첫 발 떼

서울

    동작구민 위한 공연장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 첫 발 떼

    핵심요약

    동작의 랜드마크 복합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에 기여
    노량진 6구역 공공기여 부지 활용, 2026년 6월 완공 목표로 건립
    연면적 13,939㎡, 지하2층~지상5층 규모…△공연장 △전시실 △연습실 등 조성
    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 수준높은 공연으로 구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센터시설' 조감도. 동작구 제공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센터시설' 조감도. 동작구 제공 동작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생활에 크게 기여하게 될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량진 6구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노량진6재정비촉진구역 공공기여 부지(장승배기로 13길 36일대)를 활용해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 건축설계 공모에 이어 내년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문화복합시설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 2년 뒤인 2026년 상반기내에 완공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설은 연면적 13,939㎡,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공연장(중공연장 735석, 소공연장 202석) △전시실 △공연 연습실 △강의실 등으로 조성한다.

    문화복합시설이 개관하면 뮤지컬과 연극, 연주회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개최 할 계획이라 구민들은 집 근처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돼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향후 △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구립 합창단 등 지역문화자원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활동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이창우 동작구청장. 동작구 제공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해당 시설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복합문화시설은 동작구 유일한 공공 공연장으로 노량진 재개발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발전에 견인 차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시원과 노후주택 밀집지역 노량진은 8개 구역에 걸친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되며 인구 유입이 예상돼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오는 4월노량진 근대하수 박스 완공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시유지 활용한청년복합공간 조성 등 생활SOC 확충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