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경남 함안의 한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끼임사고로 숨져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7시 50분쯤 함안군 칠원읍 한 공사 현장에서 용접작업 노동자 A(60대)씨가 숨졌다. A씨는 굴착기와 트럭을 이용한 토사 반출 작업 현장을 지나다가 굴착기와 벽면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해당 시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