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선거 캠프 제공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청북도지사 후보가 20일 어르신 무상급식 추진 등 다수의 경로당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한 세대에 대한 보상과 예우가 더 필요하다"며 효도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우선 경로당 지키미(공익활동) 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늘리고 경로당과 유기적인 소통과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충북노인회 임원 공익활동비 지원도 추진한다.
노후 가전 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정수기와 식탁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노 후보는 "나이가 들수록 공동체 활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활동하시는 경로당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노 후보는 효도 공약으로 충북도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지급, 어르신 생신축하금 20만 원 지급 등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