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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가지치기 반복 허위 공표"…이재명 측, 윤형선 후보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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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 가지치기 반복 허위 공표"…이재명 측, 윤형선 후보 고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신자유연대 등도 포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19일 인천 계양역 광장에서 열린 인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인천 계양구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 등 6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는 21일 보도자료를 내 "국민의힘 윤형선 인천 계양구을 후보, 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단장, 신자유연대 등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또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21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고발장에서 "윤 후보는 보도자료 배포와 라디오방송 출연을 통해 가지치기에 대한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했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줬음에도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예찬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년소통 태스크포스(TF) 단장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괴왕 이재명'이란 표현과 함께 멀쩡한 나무를 '찢어버렸다'고 허위사실을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측은 "가로수 정비는 '도심 바람 숲길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했다"며 "이 후보 선거사무소 앞 가로수는 올해 2월 단 1차례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 측은 선거사무소 주변에 불법 현수막을 설치하거나 불법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신자유연대 회원 등 4명도 함께 고발했다.
     
    이 후보 측은 "피고발인들의 행태는 반복될 여지가 다분하므로 해당 현수막의 철거 등은 물론 피고발인들에 대한 고발 의뢰 등의 엄중한 조치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으면 이 후보의 명예가 훼손되고 이번 선거에서 공익에 반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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