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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한미 정상회담 성과, 장관급 공급망 산업대화"



산업일반

    산업부 "한미 정상회담 성과, 장관급 공급망 산업대화"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경제 성과로 장관급 '공급망·산업대화'(SCCD)를 구성한 것 등을 꼽았다.

    산업부는 23일 설명자료를 내고 "한미가 정상회담을 통해 안보동맹에 더해 공급망·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장관급 공급망 산업대화는 기존 양국 국장급 산업대화를 격상시킨 것으로, 산업부는 "디지털, 공급망(반도체 등), 헬스케어, 수출통제 등 공급망·첨단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신설된 양국 장관 간 협의체는 양국 NSC(국가안보회의) 간 핫라인과는 별도로 양국 정부 간의 공급망을 논의하는 공식적인 협의 채널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부무 장관과 회담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부무 장관과 회담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부는 또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공식 참여하기로 한 것도 성과로 내세웠다. 산업부는 IPEF 참여에 대해 "협력과 규범의 균형 잡힌 접근을 통해 포괄적 역내 경제협력체를 구축함으로써 공급망 안정화 등 우리 기업의 실익 극대화와 함께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밖에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을 함께 개발하고 인공지능, 양자 기술, 바이오 기술 등 신흥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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