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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신 계승" 강원도 여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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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정신 계승" 강원도 여야 한 목소리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국민의힘 강원도 선대위 "균형발전, 국민통합 매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국가균형발전 통해 사람사는 세상 만들터"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권양숙 여사,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13주기 행사를 마치고 참배를 위해 묘소로 이동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권양숙 여사,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의 13주기 행사를 마치고 참배를 위해 묘소로 이동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강원도 여야 모두 '노무현 정신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는 논평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은 강원도와도 깊은 인연이 있다. 1968년부터 1971년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3년간 군 복무를 했고 2002년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해당 부대를 방문하신 바 있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평생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화두를 붙잡고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셨다. 노 대통령의 균형발전과 국민통합 정신은 여야, 좌우, 시대를 뛰어넘는 국가적 가치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노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부분을 거론하며 "오늘 새로운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원하며 국민의힘은 균형발전을 통한 강원도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평등하고 공정한 세상,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평생을 헌신했다. 분열과 대립의 정치에 맞서왔고 기득권 타파와 지역주의 극복으로 국민통합을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비판을 가했다. "윤석열 정부는 검찰공화국 건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후퇴를 국민과 함께 지키겠다"고 전했다.
     
    9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유권자들에게는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독주에 맞설 수 있는 지방정부를 세워 위기의 민주주의를 구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노무현이 꿈꾼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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