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원강수 후보 제공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가 원주시를 활력과 건강이 넘치는 체육도시로 만들겠다며 17개 공약을 확정 발표했다.
세부 공약은 △체육회관 건립 △태권도 장애인 실업팀 창단 △체육시설 이용료 지원 대폭 확대 △국제 걷기대회 부활 △공공스포츠 클럽 활성화 △축구단지 조성(6개 구장) △테니스 실내 전용경기장 △배드민턴 전용체육관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K4 구단 육성 △여성 축구단 지원 △파크골프 36홀/게이트볼 실내 전용구장 △실내 사이클 파크 조성 △비가림(캐노피) 농구경기장 △비가림(캐노피) 풋살장 건립 △풋살 경기장 야간 조명탑 설치 △비가림 야구 연습장 마련 △국궁장 추가 조성 △태권도 전용체육관 조성도 약속했다.
원 후보는 "원주시민들이 현재 미비한 원주시의 체육시설로 건강과 멀어지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 더는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상황이다. 체육도시 원주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원주시 체육 인프라 구축'에 이번 공약의 핵심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체육시설을 원주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체력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주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가 도는 원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