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안전 미확보'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감식 연기



울산

    '안전 미확보'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감식 연기

    지난 5월 2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 현장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지난 5월 2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울산공장 화재 현장에서 전날에 이어 이틀째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첫 합동 감식이 잠정 연기됐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부터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고 현장 내 아황산가스 농도가 높아 출입이 통제됐다.

    합동 감식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참여할 예정이었다.

    구조물 붕괴나 다른 위험 물질 누출 가능성도 있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감식을 연기하기로 했다는 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장 감식이 무산되자 합동감식반 50여 명은 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설비 구조와 피해 상황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회의를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