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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가페합창단, 창단 40주년 감사예배 드려



포항

    포항아가페합창단, 창단 40주년 감사예배 드려

    24일 포항충진교회에서, 류정 지휘자와 김다영 반주자 새롭게 위촉

    포항아가페합창단은 24일 포항충진교회에서 창단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포항아가페합창단은 24일 포항충진교회에서 창단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올해 창단 41년을 맞은 포항아가페합창단(단장 이금덕)은 5월 24일 오후 7시30분 포항충진교회(담임목사 오재경)에서 창단 4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아가페합창단은 지난 1981년 기독음대(기독교음악통신대학) 경포지부를 중심으로 창단했으며, 음악선교 활동은 물론 37번의 정기연주회와 순회연주, 위문연주, 각종 합창제 등을 통해 지역음악문화 발전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초대 지휘자로 41년간 헌신했던 김인주 장로(포항오천교회)와 반주자 전명희 집사(포항효자교회)에 뒤를 이어 류정 집사(포항중앙교회)와 김다영 집사(포항오천교회)가 지휘자와 반주자로 새롭게 위촉됐다.
       
    예배에서는 포힝오천교회 박성근 목사(사진)가 '노래 할 이유 있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예배에서는 포힝오천교회 박성근 목사가 '노래 할 이유 있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포항CBS
    단무장 김선국 집사(포항오천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재영 장로(포항대송교회)의 기도, 아가페합창단의 찬양 및 영상시청에 이어 박성근 목사(포항오천교회)가 룻기 4:13~17을 통해 '노래 할 이유 있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성근 목사는 "천국은 노래할 이유를 가진 이들이 있기에 찬양으로 이뤄져 있다"며 "우리는 찬양 속에서 은혜와 기쁨, 위로와 감사를 경험하게 한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는 여전히 찬양할 이유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아가페합창단이 노래의 이유를 기억하고 증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임 김인주 지휘자(좌)가 신임 류정 지휘자(우)에게 지휘봉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CBS왼쪽부터 이임 김인주 지휘자가 신임 류정 지휘자에게 지휘봉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CBS
    이어 단장 이금덕 장로(포항오천교회)의 인사, 이임 및 신임 지휘자와 반주자 인사에 이어 단목 박희영 목사(포항송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합창단은 이 자리에서 '주 이름의 위엄과 영광', '능하신 주의 손', '친구여' 등 감사찬양을 선보였다.
       
    단장 이금덕 장로는 인사말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며 "그동안 말씀에 의지해 음악선교와 지역음악 문화를 위해 힘써온 만큼 앞으로의 시간을 바라보며 희망의 돛을 높이 올리겠다"고 전했다.
       
    포항아가페합창단 이금덕 단장. 포항CBS포항아가페합창단 이금덕 단장. 포항CBS
    포항아가페합창단은 지난 2000년과 2002년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 2회 연속 참가해 메달을 수상한 가운데, 제2회 세계합창올림픽대회에서는 김인주 지휘자가 지휘자상을 받으며, 대통령배 전국합창대회 2회 연속 장려상과 제2회 휘센 합창Festival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아와 함께 2012년 창단 30주년 정기연주회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전곡을 연주했으며, 2013년 연주회 '독도 너를 가슴에 품고'(포항문화예술회관), 2014년 '8·15 광복기념 울릉군민을 위한 음악회'(울릉한마음회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바하 칸타타 공연(포항문화예술회관) 등으로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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