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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재외한인체육회 회장단, 울산 찾아 전국체전 논의



울산

    15개국 재외한인체육회 회장단, 울산 찾아 전국체전 논의

    울산 전국체전 거리홍보. 울산시 제공울산 전국체전 거리홍보. 울산시 제공
    전 세계 15개국 재외한인체육회 회장단이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울산을 찾는다.

    울산시는 재외한인체육회장단 40여 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울산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외동포 선수들의 지원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울산방문 첫날인 25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에 참석한다.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각국의 재외한인체육회장,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 김석명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모여 경기장과 숙박시설 준비현황 등을 점검하고, 해외동포 선수단에 대한 숙박과 차량, 교류행사 등의 지원 사항을 조율한다.

    둘째 날에는 종합운동장, 문수체육관 등 주요 경기장 시설을 직접 둘러본 뒤 동구 대왕암 일대와 현대중공업 등을 견학한다.

    마지막 날에는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의 임시총회를 열고, 해외동포 선수단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울산에서 열리는 2022 전국체전의 성공개최 지원 각오를 다진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서울체전 이후 중단됐던 해외동포선수단의 전국체전 참여가 올해부터 재개돼 울산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10월 7~13일 울산에서 열린다.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은 미국·일본·중국·필리핀 등 정회원 18개국과 준회원 1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만에 고국을 찾는 해외동포 선수들이 울산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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