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25일 강릉을 찾아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임 후보 캠프 제공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25일 강릉을 찾아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심 의원은 이날 강릉시내 중심가에서 시민들에게 "강릉의 세대교체, 정치 교체를 위해 강릉 역사상 첫 40대 여성 시장에 도전하는 임명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찾았다"며 "양당구도의 틀 안에서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하도록 시민들이 강요당했던 선거도 이젠 끝내야 한다"고 임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28년 동안 보수정권이 독점해 온 강릉시, 국민의힘이 깃발만 꽂아도 시장으로 당선된다는 강릉시, 그래왔기 때문에 시장이 시민 무서운 줄 모르고 보수정당 기득권 카르텔로 그 기득권만 천국이 된 그런 강릉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이 25일 강릉을 찾아 임명희 강릉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임 후보 캠프 제공심 의원은 특히 "주권자가 대접 받으려면 (시장이) 잘 하면 또 뽑아주고 못 하면 단호하게 심판해야 한다. 이제 강릉의 변화를 위해서도 보수정당 강릉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확실한 비전과 능력을 갖춘 시장을 탄생시켜야 한다"며 "정의당을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 강릉시 발전과 시민들의 주권을 위해서 이번에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명희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강릉시가 대변하지 않았던 청년,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 자영업자 등 수 많은 강릉시민들을 제대로 대변하는 강릉시장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우리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강릉시, 청년들이 자기 꿈과 개성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표심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