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상현 기자제주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지사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53)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격차는 줄어들었다.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45.7%가 오영훈 후보를 선택했다.
허향진(67) 후보가 29.6%로 2위를 차지했고, 무소속 박찬식(59) 후보 3.3%, 녹색당 부순정(46) 후보 1.4%를 얻었다. 없다는 9.5%, 모름/무응답 10.5%다.
그래픽=고상현 기자오영훈 후보와 허향진 후보의 격차는 16.1%P로, 지난 3차조사(5월14~15일)때 격차 22.2%P보다 좁혀졌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오영훈 후보 58%, 허향진 후보 19.3%, 박찬식 후보 1.4%, 부순정 후보 0.3%로 나타났다. 없다 5.6%, 모름/무응답 15.4%다.
그래픽=고상현 기자3차조사때 오 후보 58.6%, 허향진 19.2%와 유사한 수준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게 나타나 '민주당 우위지역'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픽=고상현 기자'현재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느냐'고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이 41.8%로 가장 높고, 국민의힘 35.7%, 정의당 4.3%, 녹색당 2.2%, 진보당 0.5%, 기본소득당 0.1%로 조사됐다. 그 외 다른정당 1.6%, 없다/모름/무응답은 13.8%다.
'오는 6.1 지방선거때 투표할지 여부'를 물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76.1%), 가능하면 투표하겠다(17.5%),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3.1%),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2.4%), 결정못했다/무응답 0.8%로 조사됐다.
그래픽=고상현 기자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선 보수성향의 김광수(69) 후보와 진보성향의 이석문(63)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더니 김광수 후보 37%, 이석문 후보 31.6%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5.4%P 앞섰다.
그래픽=고상현 기자지난 14일~15일 조사에 비해 김광수 후보가 8.1%P 상승하고 이석문 후보가 1.1%P 하락하면서 오차범위 안이지만 지지도가 역전된 것이다.
반면에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이석문 후보가 여전히 앞섰다.
그래픽=고상현 기자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이석문 후보 36.1%, 김광수 후보 29.1%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은 34.8% 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지난 3차 조사와 비교할 때 두 후보 간 격차가 12.5%P에서 7%P로 좁혀졌다.
제주CBS 등 언론4사는 제주시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도 별도로 실시했다.
그래픽=고상현 기자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지지도가 35.6%,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34.6%로 1%P 안팎의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었다.
무소속 김우남(67) 후보는 6.8%였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23.1%로 나타났다.
그래픽=고상현 기자지난 14일~15일 조사와 비교하면 부상일 후보는 31.1%에서 35.6%로 4.5%P 올랐고, 김한규 후보는 38.2%에서 34.6%로 3.6%P 떨어졌다.
그 결과 1차때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7.1%P 차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지만 이번에는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1%P차의 오차범위 내 골든크로스를 이뤘다.
김우남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7.3%였다가 이번에는 0.5%P 하락했다.
그래픽=고상현 기자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가능성 조사에선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김한규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 유권자가 35.9%,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라는 응답은 30.5%로 두 후보간 5.4%P 격차가 났다.
지난 조사에선 7.4%P 차이였지만 이번 당선가능성 조사에선 그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5.7%에 그쳤고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27.9%였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