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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오영훈 앞서고 제주시을·교육감은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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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사 오영훈 앞서고 제주시을·교육감은 초접전

    편집자 주

    제주CBS와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의소리 등 언론4사(이하 언론4사)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의 후보 지지도 등에 대한 공동 여론조사를 4차례 실시했다. 이번 4차 여론조사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도 함께 조사해 25일 발표했다. 이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등이 금지되는 26일에 앞서 마지막 발표된 여론조사다.

    제주CBS 등 언론4사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사> 민주 오영훈 45.7% vs 국힘 허향진 29.6%
    <제주지사 당선가능성> 오영훈 58% vs 허향진 19.3%
    <정당지지도> 민주당 41.8%, 국민의힘 35.7%, 정의당 4.3%, 녹색당 2.2%
    <제주도교육감> 보수 김광수 37% vs 진보 이석문 31.6%
    <제주도교육감 당선가능성> 이석문 36.1% vs 김광수 29.1%
    <제주시을> 국힘 부상일 35.6% vs 민주 김한규 34.6% vs 무소속 김우남 6.8%
    <제주시을 당선가능성> 김한규 35.9% vs 부상일 30.5% vs 김우남 5.7%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제주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지사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오영훈(53)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격차는 줄어들었다.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었더니 45.7%가 오영훈 후보를 선택했다.
     
    허향진(67) 후보가 29.6%로 2위를 차지했고, 무소속 박찬식(59) 후보 3.3%, 녹색당 부순정(46) 후보 1.4%를 얻었다. 없다는 9.5%, 모름/무응답 10.5%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오영훈 후보와 허향진 후보의 격차는 16.1%P로, 지난 3차조사(5월14~15일)때 격차 22.2%P보다 좁혀졌다.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더니 오영훈 후보 58%, 허향진 후보 19.3%, 박찬식 후보 1.4%, 부순정 후보 0.3%로 나타났다. 없다 5.6%, 모름/무응답 15.4%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3차조사때 오 후보 58.6%, 허향진 19.2%와 유사한 수준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높게 나타나 '민주당 우위지역'을 고수하고 있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현재 어느 정당을 가장 지지하느냐'고 물었더니 더불어민주당이 41.8%로 가장 높고, 국민의힘 35.7%, 정의당 4.3%, 녹색당 2.2%, 진보당 0.5%, 기본소득당 0.1%로 조사됐다. 그 외 다른정당 1.6%, 없다/모름/무응답은 13.8%다.

    '오는 6.1 지방선거때 투표할지 여부'를 물었더니 반드시 투표하겠다(76.1%), 가능하면 투표하겠다(17.5%),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3.1%),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2.4%), 결정못했다/무응답 0.8%로 조사됐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선 보수성향의 김광수(69) 후보와 진보성향의 이석문(63)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누구에게 투표할 지 물었더니 김광수 후보 37%, 이석문 후보 31.6%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5.4%P 앞섰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지난 14일~15일 조사에 비해 김광수 후보가 8.1%P 상승하고 이석문 후보가 1.1%P 하락하면서 오차범위 안이지만 지지도가 역전된 것이다.

    반면에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이석문 후보가 여전히 앞섰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이석문 후보 36.1%, 김광수 후보 29.1%로 조사됐다. 태도 유보층은 34.8% 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지난 3차 조사와 비교할 때 두 후보 간 격차가 12.5%P에서 7%P로 좁혀졌다.

    제주CBS 등 언론4사는 제주시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도 별도로 실시했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지지도가 35.6%, 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34.6%로 1%P 안팎의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이었다.

    무소속 김우남(67) 후보는 6.8%였고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23.1%로 나타났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지난 14일~15일 조사와 비교하면 부상일 후보는 31.1%에서 35.6%로 4.5%P 올랐고, 김한규 후보는 38.2%에서 34.6%로 3.6%P 떨어졌다.

    그 결과 1차때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7.1%P 차로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지만 이번에는 부상일 국민의힘 후보가 1%P차의 오차범위 내 골든크로스를 이뤘다.

    김우남 후보는 지난 조사에서 7.3%였다가 이번에는 0.5%P 하락했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가능성 조사에선 민주당 김한규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다.

    김한규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 유권자가 35.9%,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라는 응답은 30.5%로 두 후보간 5.4%P 격차가 났다.

    지난 조사에선 7.4%P 차이였지만 이번 당선가능성 조사에선 그 격차가 줄어든 것이다.

    무소속 김우남 후보의 당선가능성은 5.7%에 그쳤고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태도유보층은 27.9%였다.

    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그래픽=고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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