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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코로나19 딛고 3년 만에 재개



포항

    '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코로나19 딛고 3년 만에 재개

    6월 10일 '트로트' 박현빈‧윤수현‧영기와 함께 첫 포문
    세계 유일의 '도심 속 고분 콘서트' 관심 집중

    2018년 열린 봉환대뮤직스퀘어. 경주시 제공2018년 열린 봉환대뮤직스퀘어.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6월 10일 사적 512호인 봉황대에서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를 재개한다.
       
    경주의 대표 콘텐츠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오는 10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잠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시작하는 첫 공연은 요즘 대세인 트롯을 주제로 트롯의 황태자 박현빈, '천태만상'의 윤수현, 영기가 무대를 꾸민다.
       
    2회차인 6월 17일 공연에는 노라조와 신현희가 신나는 무대를, 3회차인 6월 24일에는 배치기와 써니힐이 뉴트로 감성의 무대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페스티벌 느낌을 더욱 강화해 무대 앞은 배치된 의자에 앉아 관람하고 양옆 잔디밭에선 개인이 준비한 돗자리나 캠핑의자 등을 이용해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전공연은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로 채워,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공연 준비부터 실행까지 10여개 지역 단체, 100여명의 인력이 참여해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공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혹은 전화문의로 하면 되고, 우천이나 기타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 있다.
       
    LG헬로 신라방송은 금요일 밤 11시,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일요일 밤 11시에 녹화분을 방송하고, 언제든지 신라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경주문화재단 이상엽 사무국장은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국내 유명의 뮤지션들과 지역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경주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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