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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0주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최고의 재활치료로 건강 책임' 약속



대구

    개원 10주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최고의 재활치료로 건강 책임' 약속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공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제공개원 10주년을 맞은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향후 병원의 기치가 될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25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로 건강한 미래의 기준이 되는 병원"을 새 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비전은 전체 직원들의 의견 수렴과 내부 토론을 통해 정해졌다. 신뢰받는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병원의 미래상을 의미한다.

    기념식에 직접 참석한 근로복지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우수한 시설, 인력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최고의 전문재활치료, 직장복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노동자의 직장 및 사회복귀에 힘써오는 등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주신 데 감사드린다. 공단 본부 차원에서도 연차별 첨단재활장비 도입, 우수 의료진 수급과 전문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또 지난 2020년 대구에 코로나19가 대유행했을 때 직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며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대구병원이 국민의 생명을 지켜낸 책임감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인식 전환을 이뤘고, 세계병원협회로부터 코로나 대응 우수병원으로 인정받는 등 근로복지공단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희 병원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재활병원의 수요가 많아지고 경쟁이 예상되지만 우리는 건강한 노인의 삶을 추구하는 재활병원의 모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산업재해 노동자를 위한 재활치료 분야에서 지역의 병원들과 연계해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이 산업재활치료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내용의 기념사를 전했다.

    정 병원장은 또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로 체감하도록 ESG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병원을 운영하고 직원들과 더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전문적인 재활인프라를 갖춘 공공병원이다.

    대규모 재활전문센터를 운영 중이며 수중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 다양한 환자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재해 환자에게 직장복귀 준비까지 지원하고 있고 재발방지를 위한 작업 자세 교육, 직무분석과 직무전환에 대한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재활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면서 산재환자뿐만 아니라 일반환자도 이용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020년 대구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는 감염 차단을 위해 외부에 66개 컨테이너를 구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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